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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무궁관 개관, 우리대학 57번 건물 완공 날짜 2014-04-17 조회수 10477
작성자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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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경대, 건축학부, 안경광학과. 스포츠과학과 등이 활용예정
 
지난 3월 3일(월) 개강과 함께 우리대학 57번 건물인 무궁관이 문을 열고, 4월 3일(목) 남궁 근 총장을 비롯하여 보직교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궁관 준공식이 거행됐다. 이로써 13개 층에 달하는 건물 전체가 본격적으로 개방됐다.
 
기술경영융합대학(글로벌융합산업공학과 일부전공, 글로벌경영학과)과 공과대학(건축학부), 에너지바이오대학(안경광학과, 스포츠과학과)이 입주하고 있는 무궁관은 고층동과 저층동, 2개의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10층인 고층동의 지하에는 주차장과 샤워실이, 지상에는 강의실과 에너지바이오대학을 위한 실습실, 교수연구실, 행정지원실이 배치됐다. 지상 4층 높이의 저층동에는 주로 건축 학부를 위한 스튜디오가 입주해있다. 

 
 

4년간의 신축 사업 
무궁관은 당초 2014년 6월 완공된 이후 7월 입주 예정이었으나, 1월에 조기 완공돼 이번 학기부터 개관할 수 있었다. 무궁관 신축사업은 2010년 3월 설계를 시작해 2011년 8월에 착공했다. 우리대학은 이를 기념해 2011년 9월 16일(금) 기공식을 가졌다. 공사가 한창이던 2012년 12월 27일(목)에는 건축학부 교수, 직원, 학생들이 앞으로 이용할 무궁관의 공사현장을 직접 견학하기도 했다. 4년간의 사업기간을 거쳐 완성된 무궁관에 투자된 총 사업비는 276억 원으로, 국가지원금 166억 원과 기성회비 110억 원이 투입됐다.
 
편의시설은 언제? 
하지만 무궁관은 아직 공식적으론 미완공 상태다. 노원구청과의 준공협의(사용승인)가 지연돼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대학은 올해 2월 24일(월) 노원구청에 이에 대한 협의를 요청해 승인이 나기까지 이후 30일이 더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무궁관 건물에 대한 녹색건축물 인증(구 친환경건축물 인증)도 함께 늦어져 당초 1층 학생 쉼터에 생길 예정이던 카페테리아 공사도 미뤄졌다. 학교시설은 물론 판매시설을 갖춘 신축 건축물은 본 인증을 필히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시설관리팀 안성태 주무관은 “무궁관은 2월 25일(화) 본 인증신청을 마쳤고, 60일간의 서류심사와 15일간의 현장실사 이후 본격적인 카페테리아 공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학생들은 약 4개월 후인 7월 초에나 무궁관 내 카페테리아를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학생들과 교직원, 새 건물에 만족  
신학기를 무궁관에서 시작한 이들의 평가는 대체적으로 좋은 편이다. 지민경(경영·13) 씨는 “학생들이 많이 쓰는 강의실과 학생회실이 넓어진 것이 좋고 냉난방도 잘되어 편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용태 스포츠과학과 조교는 “전에 쓰던 창업보육센터 건물은 난방이 잘 되지 않아 추울 때가 많았고 강의실도 좁아 불편했다”며 “무궁관으로 옮기니 학생과 교직원들 모두 다른 것에 방해받지 않고 강의와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한편의 아쉬움도 남았다. 지하주차장에 자리한 학생들의 사물함은 애매한 위치 때문에 많은 불편을 초래했다. 학생들은 지상층에 충분한 공간이 있음에도 사물함 이용을 위해 강의실 하나 없는 지하 1층으로 내려가야 하는 것에 불만을 나타냈다. 차들이 많고 어두운 지하 주차장인 만큼 사물함 이용 시 안전문제도 제기됐다.
 
최근 5년간 신축건물만 6개, 다음은?  
우리대학은 지난 5년간 무궁관을 포함해 모두 6개의 건물을 신축했다. 공대 건물인 프론티어관과 조형대의 다빈치관, 성림학사, 100주년 기념관, 산학협력기관들이 입주해 있는 서울테크노파크가 바로 그것이다. 이는 캠퍼스 내 공간 효율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교육 인프라 확충 면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다.
 
또한, 국제 규격의 8레인 트랙과 인조잔디구장, 400석의 관람 스탠드를 포함한 종합운동장 시설이 올해 6~7월에는 완공된다. 여기에 20여 개의 동아리실도 포함된다.
 
 
남궁 근 총장은 2014년 신년사에서 발전후원회를 통한 고시원 건축기금 및 발전기금 모금이 108억 원을 돌파한 것을 언급하며, 우리대학의 교육인프라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건축부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으며, 예산환수까지 검토했던 제4기숙사의 착공도 확정됐고, 발전기금 모금만으로 진행되는 기숙형 고시원은 올해 연말 완공을 바라보고 있다. 더불어 올해 신규 시설사업으로 약 250억 원이 투자되는 산학연구동 또한 착공을 앞둬, 우리대학 캠퍼스는 이후로도 변신을 멈추지 않을 예정이다.
 
한승주 기자
 
 
ⓒ2014 서울과기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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