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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900명 규모의 제4기숙사 건립위치 확정 날짜 2014-01-16 조회수 7961
작성자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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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동 분동(안)으로 서울시도시계획위원회 통과해
 

지난해 12월 18일, 서울시도시계획위원회(위원장 김병하 서울시 제2부시장)가 우리 대학 900명 규모의 신축 제4기숙사 위치를 최종 승인했다. 지난 12월 31일 중앙일간지에 사업자를 공모하였고, 2014년 4월 사업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사업자가 선정되면 세부설계와 신축공사를 거쳐 2016년 12월 입주하게 된다. 이로써 서울과기대의 기숙사 총 수용인원은 2,580명으로 늘어난다. A동은 450명 규모로 다빈치관 북측 무허거주택 철거 부지를 활용하고, B동은 450명 규모로 현 제1학생회관 인근 부지를 활용하여 기존 기숙사동 위치와 연계하게 된다.
 

예산확보와 부지선정 등 진행과정 마다 난관에 부딪혀
제4기숙사는 예산확보에서 시작하여, 부지선정과정에서 노원구민 및 노원구청과의 합의,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통과에 이르기까지 난관이 많았다. 2012년 3월 교육부가 우리 대학을 포함한 6개 국립대학 기숙사 건립을 기획재정부에 요구했으나, 기획재정부가 예산사정으로 그 타당성을 인정하지 않아 무산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었다. 기획재정부 당국자를 끈질기게 설득한 결과 우리 대학을 포함한 2개 대학만이 타당성을 인정받아, 우리 대학은 수용규모 900명, 268억 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우리 대학은 제4기숙사를 다빈치관 북측에 위치한 무허가주택 점유지역에 신축하기로 내부적으로 결정한 후, 후속조치를 취하기 시작했다. 이들 무허가주택은 해방 이후 70여 년 간 무단으로 점유하고 있었는데, 입주자들과 합의하여 무허가주택 5개 동을 2012년 말까지 이주시켰다.


 

한편 이 지역은 서울시의 조례로 신규건물 건축을 허가할 수 없는 비오톱 2급지로 묶여 있어서, 기숙사를 신축하려면 서울시 관련조례의 개정이 선행돼야 했다. 우리 대학은 서울시와 협의하여 2013년 5월 비오톱 2급지를 해제하여 기숙사 신축이 가능한 지역으로 조례를 변경하였다.

또 다른 한편, 주택가에 인접한 녹지지역에 기숙사를 신축하려면 지역주민의 프라이버시와 일조권 등 여러 가지 문제 때문에 지역주민들의 동의가 필수요건이다. 우리 대학은 2013년 8월과 10월, 2회에 걸쳐 노원구청장이 참여한 가운데 하계동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역주민들의 동의를 이끌어냈다.



이에 지역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제4기숙사 건립계획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안건으로 상정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20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우리 대학의 당초 신축계획안이 불암산으로 이어지는 녹지축을 훼손하고 녹지면적을 과도하게 사용한다는 점에서 이를 승인하지 않았다.


 

우리대학은 녹지축을 보전하고, 녹지면적의 사용을 대폭 축소한 A, B 분동(안)을 재빨리 마련하여 12월 18일에 열리는 금년도 마지막 도시계획위원회에 재상정할 것을 요청하였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우리 대학의 A, B 분동(안)을 승인하여 제4기숙사 건립위치를 확정짓게 되었다.  신축기숙사의 2개동 분동에 따라 캠퍼스 북측 녹지축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기숙사를 건축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테크노파크와 창의문을 잇는 도로사용에 대해 합법 인정받아
이번 서울시도시계획위원회 결정의 또 다른 성과는 서울테크노파크에서 창의문에 이르는 도로를 사후적으로 추인 받은 것이다. 이는 제4기숙사 부지를 다른부지로 재상정할 것을 전제로 얻게 된 결과로, 그동안 해당 도로의 불법판정으로 캠퍼스 내에 건물을 신축할 때마다 건축허가과정에서 적지 않은 애로점이 있던 점을 비춰볼 때 매우 큰 성과로 분석된다.

재상정안 요청 및 통과 과정에서 우리 대학 발전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최창식 중구청장을 비롯하여, 우원식 노원을 국회의원, 문상모 서울시의원, 김영종 종로구청장 등 많은 동문들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다.


 

제4기숙사를 학교와 지역주민 상생의 밑거름으로 삼을 터
금번 제4기숙사 설립에 대해, 남궁 근 총장은 “제4기숙사는 예산확보에서부터, 부지선정과정에서 무허가주택 철거 합의, 2차에 걸친 공청회를 통한 하계동 주민 및 구청장과의 합의 도출, 두 차례 서울시도시계획위원회 안건 상정 및 통과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우리 대학 보직교수와 교직원, 학생, 동문들의 진한 땀방울이 스며있다.”고 소회를 전하며, “어려운 난관이 많았던 만큼 좋은 건물이 지어져서 우리 학생들뿐만 아니라, 하계1동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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