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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형예술학과 2024년 3월 전시 소식 날짜 2024-03-05 조회수 11149
작성자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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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예술학과에서 대학원생들의 각기 다른 전시 소식을 전합니다. 다가올 봄의 훈풍과 함께 전시나들이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 Painterly Shadow 》
참여작가 : 권봉균, 김현진, 신동민(조형예술전공), 오병탁, 원민영, 윤현준(조형예술전공)
일시 : 2024. 3. 8 ~ 4. 5 pm.1-6 (월화 휴무)
장소 : 청계천로 172-1 더 소소 4-5층
기획 : 노충현(조형예술학과 교수), 양기찬(대학원 재학)

3월 8일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회화의 단면을 밝히는 회화적 환영들을 페인터리 섀도우로 명명하고, 6인의 젊은 작가 권봉균, 김현진, 오병탁, 원민영, 윤현준, 신동민의 회화를 통해 그 그림자의 면면을 살펴봅니다. 회화를 향한 작가들의 순수하고 다양한 탐색의 과정. 그리고 거기서 파생되는 아름다운 환영들.

 

 

 

 

 

 

 


《 DATUM 》
참여작가 : 이상균(조형예술전공 졸업)
일시 : 2024.03.05.(화) - 2024.03.24.(일) 화-일요일, 11-19시 (월요일 휴관)
장소: factory2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10길 15)

이상균은 자연 풍경을 가로지르는 거대한 콘크리트 구조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기록하고 수집한 정보와 구조물을 직접 마주했을 때의 감각적 경험을 토대로 평면을 구획한다.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도구인 먹줄로 스케치한 후 많은 양의 유화 물감과 미디엄을 섞어 접착시킨다.
평면에 구축하듯 접착시킨 물질은 붓질을 통한 재현과는 거리가 멀지만, 물질이 다뤄지는 방식은 보다 대상에 더 가까워진다. 대상이 상기되는 도구와 물질의 운용 방식, 색의 선택은 작가에게 통제된 자율성을 부여하고 그림을 그리고 있음을 잊지 않게 만들어준다.

 

 

 

 

 


《 overfit gloves 》
참여작가 : 김보나 이기찬 윤현준(조형예술전공) 조완준 
일시 : 2024.3.10(Sun) - 3.20(Wed) 11am-6pm
장소 : 프로타주 갤러리 (Frottage Gallery) 서울시 마포구 독막로 15길 12

손보다 조금 큰 장갑은 감각을 둔하게 만든다. 그 불편함으로 때로 실수를 만들기도 한다. 그렇지만 되려 장갑은 손을 보호하기 위한 안정장치가 되어 아픔은 덜하다. 이러한 접근으로 4인 (김보나 이기찬 윤현준 조완준)은 본인들이 해오던 작업/전시 보다는 엉성한 결과가 기대되는 것을 시도하고자 한다.
 

 

 

 


《 보이는 보이지않는 생성되어지는 》
참여작가 : 배현우, 홍작가, 리치제이, 윤희연, 한효석, 최혜란 김민정, 양아람, 김세이, 이진솔(조형예술전공), 이이나, 이현아
일시 : 2024.2.28(수) ~ 2024.3.24(일) 10:00~18:00 (휴무일 없음)
장소 : 무우수갤러리 (인사동168)

이번 전시의 제목인 ’보이는 보이지않는 생성되어지는‘은 눈으로 볼 수 있고 감각으로 촉지될 수 있는 것과, 의미나 가치처럼 눈으로는 감각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철학적 의미가 담긴 문장이다. 이렇듯 예술 또한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창발적, 변증적 발전이 담긴 분야라고 할 수 있다. 사실적인 시각을 걷어내는 형식주의적 해석을 지나, 포스트모더니즘 이후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현재 급속한 문화지각변동을 눈 앞에 두고 있다.

 

 

 

 

 

 


⟪ 무성해지는 순간들 ⟫
참여작가 : 김형수, 이진솔(조형예술전공), 정의철
일시 : 2024.3.12(화) ~ 2024.4.23(화) 오전 10:30 ~ 오후 6:30 (매주 일,월, 공휴일 휴무)장소 : 신한갤러리(서울 강남구 역삼로 251 신한은행 강남별관 B1 신한아트홀)

신한갤러리는 2018년부터 서울문화재단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와 협약하여 매년 기획전을 개최, 올해는 김형수, 이진솔, 정의철 작가의 《무성해지는 순간들》을 선보인다. 세 작가에게 작업이란 곧 자신의 신체를 통해 느끼는 감각에 적응하고 이와 관련하여 직, 간접적으로 파생된 또 하나의 언어를 치열하게 형상화하는 과정이다. 자신의 내부에서 추동되는 무성한 목소리들이 감각적으로 발화(發話)된 작업들은 그 자체로 살아있는 대상이 되어 또 다른 감각들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자신이 느끼는 감각을 오롯이 타자와 공유할 수 없기에 그 간극에서 오는 오독과 마찰을 동반한 순간들을 무성하게 생성해 낼 수밖에 없다. 이번 전시는 이렇게 적재된 무성한 순간들 사이 수많은 생각들이 뒤섞여 조금은 생경하고 낯선 울림을 만들며 전시장 안을 가득 메운다. (생략) 이번 전시에서 우리가 오류나 오독이라고 방점 찍었던 것이 사실 개개인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현상일 수 있음을 인식하고, 궁극적으로 존재와 세상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감각의 확장 가능성이 되길 바란다. 그리하여 전시는 생각이나 말 따위가 마구 뒤섞이는 순간들 사이, 차이의 서사를 생성하며 여러 해석이 무성해지는 순간들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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