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목 | 도예학과 전시 소식 | 날짜 | 2023-10-17 | 조회수 | 4407 |
|---|---|---|---|---|---|
| 작성자 | 홍보실 | ||||
| 첨부파일 | |||||
|
⟪ Energetic Alchemy ⟫ 나는 이번 전시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입자 형태의 에너지들이 새롭게 변화하는 성질을 시각화하고, 이를 조각 매체로 표현하고자 했다. 인지와 변화 등 의미 부여를 통해 형성된 에너지들은 전달되기 전에는 단단한 외벽으로 보호되고 있다. 내부에 어떤 에너지들로 구성되어 있는지는 형태의 일부에서 유추 가능하다. 에너지들은 무한한 잠재력과 변화의 가능성을 갖추고 무질서하게 존재한다. 하지만 인지되는 순간 새롭게 변화하며 궁극적으로 향할 대상으로 방향성이 생기며 날아간다. 그리고 그 다음에 일어날 작용과 변화들에 대해서는 상상의 여지를 제공한다.
⟪ AKKO UNIVERSE ⟫ 악코 유니버스를 주제로 세라믹 오브제와 캔버스 작품을 같이 선보입니다. ‘코딱지들은 저마다 다른 모양과 성격과 개성을 가지고 있다. 괴짜같은 녀석, 낭만에 죽고 못 사는 코딱지, 분노로 가득차 귀를 닫아버린 코딱지.. 각자가 다르다고 해서 누구도 그를 비난하거나 무시하지 않고 서로의 개성을 응원하고 존중해준다. 그리고 그들이 모여 재미있고 풍부한 매력의 유니버스를 형성한다‘
⟪ 온실 속의 잡초 ⟫ 한 정원사가 아름다운 꽃과 식물을 위해 온실을 꾸렸다. 정원사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화초를 보살핀다. 잡초는 정원사가 모르게 조용히 자라난다. ⟪ 온실 속의 잡초 ⟫는 8인의 작가가 자신의 잡초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기획되었다. 전시 공간을 온실로 설정하고, 작가는 자신도 모르게 조용히 자라난 내면(잡초)을 솔직하게 드러낸다.
⟪ 아니, 근데, 진짜“ ⟫ ⟪ 아니, 근데, 진짜“ ⟫는 타인과의 대화를 목표로 하는 김명하, 정혜민 두 작가로 기획된 전시이다. 전시명인 [“..아니, 근데, 진짜”]는 사람들이 말을 처음 시작할 때, 무의식적으로 쓰는 단어로써, 대화를 앞두고 섣불리 시작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주로 사용된다. 입에서는 제일 빠르게 튀어나오지만, 말하고자하는 본심이 아닌 대화의 시작을 머뭇거리는 말이다. 이 머뭇거림은 본격적인 메시지를 말하기 전, 잠깐의 시간을 끄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머뭇거림은 두 작가가 현재 전시를 통해 타인의 앞에 나타나기까지의 감정이다. 비록 글이나 말로써는 머뭇거림이 있을지 언정, 두 작가는 작품을 통해서는 머뭇거림이 아닌 대화의 신호탄으로 전환시켜 타인 앞에 서고자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