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양대학 융합교양학부입니다.
교양대학 융합교양학부는 교양 교과목 개발의 방법과 사례를 모색하기 위해 정기 콜로키움을 기획하였습니다. 융합과 교육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셔 귀한 말씀을 청해 듣고자 합니다. 이번에 모신 분은 융합교양학부장이자 기계비평가 이영준 교수님입니다.
이영준 교수님은 기계비평적 관점에서 다양한 센서와 계측기를 창의적으로 활용하고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청중에게 설명하고, 지정된 참여자들이 도구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지도할 예정입니다. 발표와 토론보다는 같이 체험하고 이야기 나누는 워크숍형 콜로키움이라고 이해하시면 좋습니다. 교육자와 예술가들이 생활과 예술 활동에서 센서와 계측기를 통해 세상을 낯설게 바라보는 시선을 얻도록 방법론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본 콜로키움의 특성상, 참관과 참여를 구분해 신청받습니다. 참여는 도구를 직접 같이 체험하는 인원이고, 참관은 그 과정을 지켜보는 인원입니다. 2시간 이상 소요되며, 실내와 실외르 오가며 진행됩니다. (짐은 행사장에 놓고 움직입니다.)
<주제>
메인발표: 다양한 센서와 계측기들의 창의적 사용법을 배우고 체험하기
연사: 이영준(서울과기대 교양대학 융합교양학부 교수)
보조발표: 센서증강을 이용한 헌대예술의 사례
연사: 오영진(서울과기대 교양대학 융합교양학부 초빙조교수)
<개요>
1. 일시: 2024. 7. 19.(금) 14:00~16:00
2. 장소: 어의관 403호
3. 대상: 융합과 교육에 관심있는 학생, 연구자, 시민, 예술가 등 모든 분들(참가비 무료)
4. 참여방식: 무료(온라인 사전 신청 필수) https://forms.gle/NKvgameB8Y2FQmpM6
5. 신청마감: 2024. 7. 15.(월) 24:00까지
6. 문의: michidoroc@hanmail.net
7. 주최: 교양대학 융합교양학부
<연사 소개>
이영준은 기계비평가이자 서울과기대 융합교양학부 교수다. 인간보다 기계를 더 사랑하는 그는 정교하고 육중한 기계들을 보러 다니는 것이 인생의 낙이자 업이다. 일상생활 주변에 있는 재봉틀에서부터 첨단 제트엔진에 이르기까지, 독특한 구조와 재료로 돼 있으면서 뭔가 작동하는 물건에는 다 관심이 많다. 원래 사진 비평가였던 그는 기계에 대한 자신의 호기심을 스스로 설명해보고자 기계비평을 업으로 삼게 됐다. 그 결과물로 『기계비평: 한 인문학자의 기계문명 산책』(2006), 『페가서스 10000마일』 (2012), 『조춘만의 중공업』 (공저, 2014), 『우주 감각: NASA 57년의 이미지들』(2016), 『시민을 위한 테크놀로지 가이드』(공저, 2017), 『한국 테크노컬처 연대기』(공저, 2017) 같은 저서를 썼다. 또한 사진 비평에 대한 책(『비평의 눈초리』, 2008)과 이미지 비평에 대한 책(『이미지 비평의 광명세상』, 2012)도 썼다. 『사진은 우리를 바라본다』(1999), 『서양식 공간예절』(2007), 『xyZ City』(2010), 2010 서울사진축제, 『김한용?소비자의 탄생』(2011), 『우주생활』(2015) 등의 전시를 기획했다.
학내행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