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양대학 융합교양학부입니다.
교양대학 융합교양학부에서는 교양 교과목 개발의 방법과 사례를 모색하기 위해 정기 콜로키움을 기획하였습니다. 융합과 교육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셔 귀한 말씀을 청해 듣는 자리입니다. 이번에 모신 분은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박사후연구원으로 계신 김성은 선생님입니다.
김성은 선생님은 <영토과학: 지구과학 지식과 국가공간 질서의 상호구성>이라는 논문을 통해, 국가가 자연을 연토, 영해, 영공으로 선언하고 이를 점용하기 위해 생산하는 지구과학적 지식을 '영토과학'이라는 새로운 범주로 부를 것을 제안하고 이 개념을 구체화하기 위한 사례들을 제시했습니다. 자연을 둘러싼 과학과 정치의 상호관계를 살펴볼 수 있는 흥미로운 개념입니다. 이에 관심 많은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개요>
1. 주 제: 영토과학 - 국가, 자연, 과학의 교차점
2. 연 사: 김성은(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3. 시 간: 2024년 5월 23일 목요일 17:30
4. 장 소: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어의관 403호
5. 참여방식: 무료 * 링크로 온라인 사전 신청: https://forms.gle/5mggw12MXvytkPZL8
6. 신청 마감: 2024년 5월 22일 수요일 24시까지
7. 문의: 오영진 교수(michidoroc@hanmail.net)
8. 주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양대학 융합교양학부
<연사 소개>
2024년 2월,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영토과학: 지구과학 지식과 국가공간 질서의 상호 구성>이라는 주제로 학위논물을 작성하였다. 지구과학의 역사, 과학기술과 외교, 현장과학의 인류학 등에 관심이 있으며, <호흡공동체>(창비, 2021), <기계비평등>(워크룸프레스, 2019)을 공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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