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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체재 기간 중 생성형 AI와 노동 문제 비교 연구와 국립 대학 기관들에서 관련 학술 발표 진행 예정

우리 대학 IT정책전문대학원 이광석 교수가 대만 외교부(MOFA)가 지원하는 2025년도 '타이완 펠로우십'(2025 MOFA Taiwan Fellowship) (3개월~1년 체류 지원) 당선자로 선발됐다. 타이완 펠로우십은 대만, 양안 관계,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국학 관련 연구에 관심이 있는 외국 전문가와 학자에게 대만의 대학이나 학술기관에서 고등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대만 외교부가 설립했다. 2024년까지 93개국에서 1,400명 이상의 학자들이 MOFA 타이완 펠로우십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올해는 41개국에서 125명의 학자를 선정했다.

현재 연구년 중인 이광석 교수는, 대만 체류 기간 동안 “AI가 인간 노동에 미치는 영향: 대만과 한국의 비교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사례 비교 연구를 통해 최근 부상하는 생성형 AI가 양국 문화산업 시장과 노동 현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전문가 인터뷰와 문화노동 현장 분석을 병행하고자 한다. 그는 대만에서의 현장 연구 중에는 플랫폼과 인공지능의 비판적 논의를 주도하는 현지 연구자들과의 학술 연구 교류를 위하여 국립대만사범대학교(國立臺灣師範大學), 국립대만대학교(國立臺灣大學), 국립양명교통대학교(國立陽明交通大學) 등에서 관련 학술 발표와 강연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