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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5일 우리 대학 산업공학과(산업정보시스템전공)가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전통을 이어가며 2025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15일 11시 프론티어관 601호에서 열렸으며, 5명의 학과 교수님과 3명의 동문회 임원이 함께 참여하여 6명의 우수한 인재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산업공학과(학과장 이영훈)는 동문회와의 협력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업 지속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장학사업은 2023년 김규완 동문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되어 동문회 임원진과 학과 교수진의 만장일치 합의를 거쳐 매년 6명의 우수한 재학생을 선발, 총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학내 관심이 집중됐다.

김규완 동문회장은 연간 100만 원을 개인적으로 기부하며 사업의 초석을 다졌다. 이에 산업공학과 교수진과 조교들도 연간 200만 원을 추가로 모금해 총 300만 원의 장학 기금을 조성했다. 이같은 협력은 학과와 동문회 간 유대 강화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 동문회장은 "경제적 사유로 꿈을 접는 학생이 없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학과 관계자는 "장학금 수혜자들이 학업 성적 향상과 동시에 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산업공학과는 향후 장학금 규모 확대와 멘토링 프로그램 연계를 검토 중이며, 이번 사업이 대학 구성원 간 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